중앙회의 정기이사회가 지난 7월 18일 KTX 회의실에서 이사 17명과 감사 1명이 출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흠결이 있었던 정관의 규정을 개정하고 중앙회의 목적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규정 심의를 목적으로 김진우 회장의 주체하에 진행되었다. 정관 규정에 있어서는 지회와 지부의 설치와 관련된 제반 규정, 회원관리를 위한 필요 사항의 규정, 회원의 의무준수와 관련된 규정, 임원의 선임과 해임 및 임기, 이사회의 소집과 관련된 규정을 꼼꼼히 챙겨서 합리적인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렇게 이사회를 통하여 심의 의결된 개정안은 앞으로 총회에 발의되어 의결절차를 거치게 될 예정이다. 김진우 회장은 정관개정안 심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분쟁의 소지가 있었던 여러 정관규정들을 개정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 민주적인 절차로 심의 의결함으로써, 중앙회의 여러 목적사업과 지회 및 지부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중앙회의 주요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회원의 종류와 자격에 대한 심의를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네일 인들이 중앙회가 진행하고 있는 목적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는 평가이다. 현재 중앙회 사무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러 목적사업들이 많은 회원들의 동참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기도 지회 임원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 

중앙회 산하 지회 중 3500개 이상의 가장 많은 네일숍이 있는 경기도 지회의 임원과  중앙회 대의원 선출을 위한 회원총회가 지난 7월 10일 연희동 중앙회 사무국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 지회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앙회 산하의 지회 중 가장 많은 네일숍이 분포되어있기에 이번 회원총회를 통해 선출되는 지회장과 지부장 및 중앙회 대의원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 중앙회의 정관에 따라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진행된 회원총회를 통하여 경기도지회장 겸 중앙회 대의원에 이희정씨가 선출되었고, 이어서 진행된 의안발의를 통하여 경기도지회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원선출 권한을 지회장에게 위임함으로써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지회의 역점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에 속한 많은 회원들이 지난 3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는 질타가 많은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경기도지회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특히 중앙회의 여러 목적사업들이 추진되는 단계에서 경기도지회의 회원들이 중심적인 역할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회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보다 근본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희정 지회장의 말이다. 이어서 궐위되어 있는 3개 지부의 지부장을 선출하는 의안이 상정되어 성남시 분당구지부장에 김지연씨, 성남시 수정구지부장에 조인숙씨, 이천시지부장에 전소라씨가 선출되어 경기도지회의 지부조직을 완성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지회의 많은 회원들이지만 공동의 목표를 위해 희생하고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