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 Lee Yeo Lan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뷰티산업박람회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KOTRA와 대구뷰티수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대구 EXCO 동관에서 ‘K-뷰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라는 주제로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네일 △바디케어 등 국내 기업 130개사 220부스가 참여했다. 또한 19개국 27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방문하며 국제 대회로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가 주관·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한네일미용사회가 후원을 한 ‘제1회 K-NAIL 미용기능경기 대회’는 △계명문화대학교 네일아트디자인과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등 300여 명의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날 자리에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 △국민의 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 등이 참석하였다. 여은주 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뷰티 부분 중 네일아트 전문 미용기능경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K-NAIL 미용기능경기 대회가 영남권을 넘어 명실 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미용기능경기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문태 대한네일미용사회 회장은 “제1회 K-NAIL 미용기능경기 대회가 대구를 시작으로 국내 뷰티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네일미용 산업을 전세계에 알려 K-NAIL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엽 수석부회장은 “대구에서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 네일미용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네일산업의 성장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지난 4월 말 대전 K-NAIL FESTA, 5월 대구 미용경기대회, 6월 말 광주 지회 출범식 등을 거쳐 전국적으로 네일인들의 조직력과 네트워크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