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만 네일인과 3만여 네일미용인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 대전컨벤션 DCC센터 제2전시장에서 4월 28일 ~ 30일까지 K-Nail Festa, "네일의 모든 것 네일大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는 네일 국가대표 기술강사 정기 워크숍, 전국 21개 지회 260개 지부 임원 출정식, K-Nail Contest, 50여 네일 대표 기업 190여 개 부스로 진행된 네일산업박람회 NAIL EXPO까지 숨가쁜 일정으로 네일인들을 위한 공식행사를 성료하였다.

이 날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컬러리스트 1호 대한네일미용사회 김민경 명예회장, 가수 김태우, 전 축구선수 김병지 등 여러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견고하고 빛나는 가치를 지닌 네일인 약 2000명이 참여하고 50 여 네일브랜드 업체 190여 개 부스가 참여한 네일엑스포까지 대규모 행사가 한자리에서 진행됐다. 

특히 환영사와 축사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네일미용 발전과 K-Nail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앞으로 강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풍성한 행사와 출정식을 계기로 네일미용에 몸담고 있는 네일인들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바란다.” 고 밝혔다. 김민경 명예회장은 “K뷰티의 선두주자인 네일산업의 발전과 트렌드에 맞는 네일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제3대 강문태 회장은 ‘K-Nail 大全 VISION 2033’을 주제로 K-Nail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향해 네일인들과 함께 힘찬 도전을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K-Nail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한네일미용사회 기술강사, 제1회 K-Nail Contest는 네일인들의 성과와 가치를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대한네일미용사회는 네일업권 보호와 지회/지부 조직력을 강화하여 다양성과 창의력을 갖춘 직능단체로 성장할 때”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일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려한 K-Nail Art Show, 개그맨 김주원의 레크레이션 등의 시간으로 네일인들은 친목을 다졌다. 또 첫째날 김도연 반영구화장술 위원장의 기술세미나, 닥터아이티엔의 최첨단 Bio 기법을 통한 문제성 발관리 기술세미나, 다음날 진행된 이희정 부회장의 ‘기술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한편, 30일(일)에 개최된 네일인들의 첫 대회인, 제1회 K-Nail Contest에서 한세종 대회조직위원장은 “이번 첫 대회가 네일 테크니션의 성공과 발전에 기반과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경쟁(Contest), 공정(Justice), 가치(Value), 통용(Currency), 기록(Record)의 대회 가치 및 이념을 밝혔다. 이어 대한네일미용사회의 ‘골드심벌’을 기억하고 K-네일인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기술강사리그, 살롱리그, 국가고시리그로 크게 3분화 되었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네일인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금과 트로피를 거머졌다. Royal Grand Champion은 각 분야별로 문혜미(기술강사리그, 상금 300만원), 윤재인(살롱리그, 상금 200만원), 박민영(국가고시리그, 상금 150만원) 선수가 출전하여 상금과 트로피를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전국 15만 네일인과 3만 여 네일미용업 영업자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는 보건복지부 공중위생 직능단체로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 설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조직과 지회/지부조직을 체계화하여 신뢰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직능단체로 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