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스트부터 학술 발표까지... ‘2023 광주 네일엑스포 행사’ 성료
대한네일미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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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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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Hwang Ji Hye
‘2023 광주 네일엑스포’가 국내 네일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7일 학술발표회, 28일 K-네일 콘테스트를 비롯해 관련 체험부스 및 전시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전(4월), 부산(8월), 서울(10월) 등에 이어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0명의 네일미용인과 일반인이 케이-네일(K-NAIL) 콘테스트에 참여, 16개 종목 180개의 출품작을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네일컬러, 왁싱, 헤나, 연장 속눈썹, 손발톱 치료 등 네일케어와 관련된 다 양한 제품 전시 및 부스 운영을 통해 네일산업의 발전을 확인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콘테스트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수여하고 “케이(K)-뷰티산업은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전략산업 중 하나”라며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K)-뷰티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나서주시고 광주시 또한 네일이 빛나는 기회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 중앙회 강문태 회장은 “코로나때문에 박람회가 계속해서 이어지지 못해서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있지만 대한민국 모든 네일인들이 사랑하는 광주에 와서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미용에서 헤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업체를 가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네일인만큼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광주에서 많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행된 콘테스트 시상식에는 대한네일미용사회 강문태 중앙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송갑석·윤영덕 국회의원, 명진 시의원,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이옥순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