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네일엑스포(BINAIL)이 개최됐다.

파란 물결이 넘치는 부산에서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 준 부산네일엑스포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네일인들에게 휴식과 기쁨을 선사했다.

부산박람회 현장에는 다양한 신생 브랜드 업체들이 참가하여, 네일인들에게 자신들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였다. 인기 품목 등은 빠르게 매진되는 등, 네일인들의 컬러젤 사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업체들은 베스트 셀러를 확인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부산네일엑스포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뷰티전문가인 네일인들의 축제를 축하해 주었다. 조명희 국회의원은 윤일향 부산네일엑스포 조직위원장에게 뷰티문화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여한 것에 대해 사회공헌 및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부산네일엑스포 현장을 둘러보며, 네일산업의 트렌드와 규모, 발전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네일 전문박람회답게 곳곳에서는 무료체험, 시연, 발톱관리 기술세미나 등이 진행돼 종합적인 뷰티산업박람회의 면모를 확실히 하였다. 또, AI기술을 접목한 관련 부스 참여, 반영구 기술을 시연하는 부스 등에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모여 직접 뷰티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8월 26일 INCA Group 주관으로 국제적인 대회가 열렸다. 많은 세계적인 뷰티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졌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심사와 수상이 이뤄졌다. 네일, 반영구, 속눈썹 등의 대회 심사가 진행 됐으며, 코로나 이후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글로벌 대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전문적인 심사위원의 참여, 다양한 나라의 대회 출전과 수상 등이 9번째로 개최되는 INCA 대회의 공정성과 글로벌경쟁력을 더옥 높여 주었다. 27일 개최된 세 번째로 열리는 스킨스 왁싱 대회도 부산네일 엑스포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땀을 흘리며, 신체 여러 부위를 꼼꼼히 제모하는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이 이어졌다. 왁싱 실무과정등을 거친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대회에 임하였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왁싱 교육과 왁싱 데모 및 실무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스킨스 왁싱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뷰티 인재 양성에 더욱 기여하게 된다. 한편, 10월에는 세텍(SETEC)에서 27일부터 3일간 시네일이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엑스포의 열기를 이어 다양한 브랜드 업체의 참가와 방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을 겨울 시즌을 장식할 컬러 젤들과 연말 홀리데이를 대비할 숍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양한 기술강사 혜택, 할인혜택, 관람객 환영 프로그램 등이 예정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